[서포터즈 1기]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세시음식(송편) 만들기 체험: 한국 전통 미술의 향기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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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세시음식(송편) 만들기 체험: 한국 전통 미술의 향기


돈의문박물관마을 서포터즈 황명주



기타의 감미로운 소리가 돈의문박물관마을(이하 마을)의 여러 길을 따라 퍼졌다. 맑은 날씨와 함께, 기타와 함께하는 이 여행은 우리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이미 흥미진진한 여행의 시작을 알린 듯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앞에서 감미로운 기타 소리가 사람들을 맞이한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포터즈 황명주


올해 7월, 한국관광공사에서 ‘다채로운 체험 가득한 서울 박물관 4곳’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항공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 재미와 공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난 만큼, 마을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은 많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마을의 장점으로 꼽은 것이 ‘다양한 전통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실제로, 10월의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석류와 양갱을 비롯한 세시 음식 만들기 체험과 장신구 키링 만들기 체험, 가야금 원데이 클래스 등을 예약한 후에 즐길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우리는 한국의 옛 정취를 외국인 친구와 함께 느끼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다. 마을안내소부터 시작하여 스코필드 기념관, 돈의문 역사관 등을 차례로 돌아다니며, 마침내 체험지원실에서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 시간 동안, 우리는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한국의 다양한 시대적 상황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우리와 함께한 외국인 친구는 “이 여행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움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나누며, 우리 모두에게 이 여정은 의미 있는 순간으로 남았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체험지원실로 가는 길목이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포터즈 황명주




우리는 이 여행의 마지막으로 4번 체험지원실에서 진행하는 ‘세시음식(송편) 만들기 체험’을 직접 해봤다. 그곳에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은 세시음식연구소 ‘正’(이하 연구소)에서 오신 분이셨다. 연구소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우리 음식의 기능에 대해 체험으로 알리고 있었으며, 8월에는 오미자 수박화채, 9월에는 송편을 만들 수 있었으며, 10월과 11월에는 석류 양갱과 감귤 설기를 각각 만들 계획에 있었다.

 

한편, 송편의 의미도 여행에 풍성함을 더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송편은 정월 보름날, 농가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집마다 장대에 곡식 이삭을 매달아 대문간에 세웠다가 송편을 여러 사람에게 나눠줬다고 한다. 또한, 송편은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그 속에는 가족과의 결합, 감사와 함께함의 상징이 담겨 있다.

 

즉, 우리가 송편을 만들어 먹는 경험은 이 여행의 핵심이었다. 이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것은 우리에게 더 깊은 의미를 전달했다. 송편을 만들며, 한국 문화의 풍요로움과 고유한 맛을 체험하며, 곧 다가올 추석의 따뜻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외국인 친구와 함께 만든 송편들. 모두 직접 만들고 포장해서 집에 가져갈 수 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포터즈 황명주


한편, 송편을 만들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섰을 때, 그 순간부터 정말 두근거렸다. 주방은 이미 송편을 만들 준비가 끝난 재료와 도구로 가득 차 있었고, 선생님께서는 따뜻한 웃음으로 우리를 맞아주셨다.선생님의 지도 덕분에 우리는 빠르게 손에 익히고, 밀가루 반죽이 부드럽게 잡히도록 만들었다. 이어서, 송편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 이리저리 만질 때마다 손끝에서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듯한 경험을 했다. 송편의 색다른 형태와 크기를 만들기 위해 모양을 조절하고, 고유한 문양을 새겨넣는 과정은 정말로 흥미진진했다. 마침내 끝내 먹기 좋은 송편이 완성되고, 이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 자부심으로 가득 찼다.

 

▲송편을 다 만들고 난 후, 선생님께서 찜기로 찌기 위해 준비 중이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서포터즈 황명주


우리가 송편을 만들며 느꼈던 이 특별한 순간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었던 여정의 결실이었다. 꼭 세시음식을 만드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서 입체 한국화를 그려보거나 전통 노리개를 만들어보는 등의 활동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우리의 외국인 친구도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더 탐험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 여행은 우리에게 문화 간의 이해와 연결을 촉진했고, 더 많은 한국의 보물을 발견하고 함께 나눌 기회를 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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