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아카이브 10주년을 기념하여 <기억-기록-다시 빛나다> 특별전을 개최하게 되어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문화의 여정을 되짚어보고, 그 안에 담긴 헌신과 연대의 정신을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원봉사 전통은 우리 사회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일제강점기 국민들의 자발적인 만세운동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는 위기의 순간마다 빚을 발하며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러한 자원봉사 활동의 기록들이 하나의 집합체로 모여, 구체적인 기억으로 다시 빛나는 순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록, 기억, 다시 빛나다"라는 주제 아래, 자원봉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나타난 성과와 변화를 기록함으로써,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전시를 준비하며 우리는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고와 헌신을 떠올렸습니다. 이 특별전은 그들의 노력과 헌신이 잊히지 않도록 기록하고, 앞으로의 세대에게도 자원봉사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원봉사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세상,
-Volunteerism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