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 : 모두의 예술관 X DeArt82 기획전시

POPUPCYCLING<FORREST 展>


전시 개요

전시 기간 : 2024-04-06(토) ~ 2024-05-05(일) 

운영 시간 : 10:00~18:00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온실, 시민갤러리 



전시 서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진행하는 팝업사이클링 전시<FORREST 展>는 팝업스토어나 일회성 오프라인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재구성하여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는 설치예술 전시입니다.

 

DeArt82를 통해 모인 AI아티스트 그룹 '아르뉴에'(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퍼니준, 스페이스 디자이너 이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제이)의 콜라보로 진행되는 <FORREST 展>은 재생의 힘을 가진 숲과 쉼을 주는 환경을 구현하여 설치됩니다.



기획의도

펜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세상에 묶인 사람들은 지쳐가기 시작했다. 

오히려 현실감 있는 환상의 세상을 만나고 싶어한다.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를 열기 시작했다.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작은 임시매장이 아닌, 상상 속에 존재하는 세계관으로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스토리를 기억하게 해 체험을 통한 공감대를 심어주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한국에서는 연간 수백 개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하고 있는 것이 팝업스토어로 생기는 여러 폐기물들이다. 


이런 문제의식을 느낀 AI 아티스트 그룹 ‘아르뉴에(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퍼니준, 스페이스 디자이너 이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제이)’는 팝업스토어 이후의 활용성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팝업사이클링(POPUPCYCLING)이다. 세상에 없던 단어로 팝업스토어와 업사이클링의 합성어다. 

팝업스토어에서 나오는 폐자재를 활용해 업사이클링을 하겠다는 아티스트 그룹의 의지다. 


비주얼 컨셉은 FORREST(숲)이다. 이 또한 재생의 힘을 가진 FORREST와 쉼을 위한 이라는 뜻으로 FOR REST의 중의적인 단어다. 

특히, 재생의 의미를 의인화 시켜 ‘재생명’이라 정의하고, 이를 통해 전시를 구성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지키미 캐릭터 Mr.BOOO와 함께해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 역할을 한다. 


소비자들이 이번 FORREST 전시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체험 소비가 가져다 주는 행복감과 그 이후의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의사결정과 의견에는 AI가 참여했다. 


프로젝트의 3가지 관전 포인트

팝업스토어와 업사이클링을 결합한 팝업사이클링(POPUPCYCLING)은 현대 사회에서 소비의 측면과 환경적 측면을 모두 고려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쇼핑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의식도 함께 높일 수 있다. 여러 관점에서 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몇 가지 단계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자원 효율성 강조: 팝업스토어에서 사용된 소재와 물품들을 업사이클링하여 전시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본다. 이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커뮤니티 활동: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도입하여 팝업스토어의 경험을 더욱 뜻깊게 만든다. 예를 들어, 업사이클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셜 개더링 워크샵을 통해 시대정신을 알리고, 작품에 직접 참여해 문제에 관한 기억을 유지시킨다.


사회적 메시지 발신: Forrest(숲)이라는 비주얼 컨셉을 활용하여 자연과의 조화, 지속가능한 생활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깊은 인상을 남기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POPUPCYCLING FORREST (재생명의 숲) 스토리

 

세상의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새로운 브랜드를 탄생시켰습니다. 새로운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으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론칭 파티를 열고 축하를 합니다. 

소비자들은 이를 즐기며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파티가 끝난 후, 남은 자재나 물품들은 폐기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AI 아티스트 그룹 아르뉴에는 이러한 물품들을 구조하고,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관람객들은 아르뉴에와 함께 업사이클링 아티스트로 참여하여 재생명의 탄생을 기원하고, 함께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냅니다.


전시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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